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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대원버스 100곳 코로나에도 일자리 창출 '으뜸기업'

고용부, '2021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정기 근로감독 면제

고용노동부의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4년 연속 선정된 SK하이닉스. 사진=고용노동부

코로나19 사태에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SK하이닉스 등 국내 기업 100곳이 올해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

 

고용노동부는 27일 세종 컨벤션센터에서 '2021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을 열었다.

 

SK하이닉스는 2018년부터 4년 연속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 SK하이닉스의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자회사인 행복모아㈜도 으뜸기업에 포함됐다.

 

SK하이닉스는 청년 근로자가 전체 직원의 49%를 차지한다. 선택적 근로시간제와 자율근로제를 운영 중이고, 코로나19 이후 가족돌봄휴가를 최대 40일까지 사용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대원버스는 운수 업종 중 유일하게 으뜸기업이 됐다. 대원버스는 지난해 노동시간 단축으로 52명을 채용하고 임금체계 개편으로 임금을 15% 인상했다.

 

협력업체 상생지원, 직접고용 등을 통해 동반 성장을 달성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방송 '딜라이브', 배달의 민족 '우아한형제들'도 으뜸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100개 으뜸기업을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 38곳, 정보통신업 20곳, 도소매업 12곳 등이었다. 규모별로는 대기업 20곳, 중견기업 33곳, 중소기업 47곳이었다.

 

일자리 으뜸기업에는 대통령 명의의 인증패를 준다. 또 신용평가·금리 우대, 세무조사 유예, 정기 근로감독 면제 등 1~3년간 행정적·재정적 지원도 한다.

 

이날 인증식에는 김부겸 국무총리와 안경덕 고용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안경덕 장관은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기업이 사회에서 존경받고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으뜸기업 사례들이 널리 확산돼 더 많은 기업이 동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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