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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세상이야기] GS리테일, 사회공헌형 점포 늘려…든든한 자립 도우미

늘봄스토어·내일스토어 등 취약계층의 자립에 힘써

 

청년드림스토어 사업, 청년 일자리 창출·창업 지원

 

GS25에서 지난달 31일 오픈한 '늘봄스토어' 2호점 GS25시흥웨스트점 전면/GS리테일

GS리테일이 장애인 및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자립과 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며 다양한 사회공헌형 편의점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GS리테일은 편의점 GS25가 지난달 31일 사단법인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산하 '보라매보호작업장'과 손잡고 '늘봄스토어' 2호점 GS25시흥웨스트점을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늘봄스토어'는 발달장애인에게 편의점 매장관리 전반에 대한 직무교육을 통해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국내 최초의 장애인 직업훈련형 편의점이다. GS25는 '늘봄스토어'의 보증금, 임대료, 시설 인테리어비 등 편의점 사업에 필요한 투자비를 면제하고 보호작업장은 실제 점포 운영 및 관리를 맡는다.

 

GS25시흥웨스트점에는 사전에 GS25 예비경영주 교육을 수료한 보호작업장 종사자가 점포에서 근무를 먼저 시작하고, 일이 능숙해지면 발달장애인 근무자를 대상으로 눈높이 맞춤 교육을 실행할 계획이다. 또한, 장애인 근무자들에게 심리적인 안정감을 줄 수 있도록 셀프 계산대를 운영하고, 초반 근무 형태를 비장애인 1인과 장애인 1인으로 편성해 점차 장애인 비중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늘봄스토어 2호 GS25시흥웨스트점에서 보호작업장 종사자가 상품을 정리하고 있다./GS리테일

'늘봄스토어'는 2019년 개점한 국내 최초의 장애인 직업훈련형 편의점이다. GS리테일은 발달·정신 장애인들에게 교육과 훈련을 제공하고 취업을 지원하며 자립과 복지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GS리테일은'늘봄스토어' 외에도 최근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자활근로사업을 지원하는 '내일스토어' 점포를 100호점까지 확대하고,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니어스토어' 점포 18점을 운영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고 있다.

 

GS25 내일스토어 현수막/GS리테일

특히 '내일스토어'의 경우 2017년 4월 오픈한 1호점 GS25시흥행복점을 시작으로 약 3년여 만에 100호점인 GS25영등포평화점이 지난달 문을 열었다.

 

'내일스토어'는 '내 일(My job)을 통해 만드는 행복한 내일(Tomorrow)'이라는 구호 아래 GS리테일과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업무 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취약계층들의 자활근로사업을 위해 운영하는 사회공헌형 편의점이다.

 

GS25는 내일스토어의 보증금, 임대료, 인테리어비, 점포 개점의 투자비를 면제하고, 보건복지부는 점포 운영을 지원한다. 보건복지부 지정 기관인 지역자활센터는 자활 참여자를 대상으로 편의점 매장관리에 대한 직무교육과 실제 운영 참여를 통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생산적 복지를 실현한다.

 

앞서 문을 연 GS25영등포평화점은 내일스토어 100호점 외에도 '청년드림스토어'라는 의미를 더했다. 청년드림스토어는 GS리테일과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올해 4월 청년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추가로 선보인 내일스토어 모델이다.

 

박지원 GS25 개발전략팀 담당자(대리)는 "내일스토어가 자활 참여자를 자립할 수 있게 만드는 성공모델로 자리 잡아 100호점까지 오픈하게 돼 큰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200, 300호점의 내일스토어를 오픈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내일스토어 100호점 GS25영등포평화점 점포 전면 /GS리테일

GS리테일은 한국자활복지개발원과 함께 청년 일자리 창출과 자활 촉진의 일환인 '청년드림스토어'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청년드림스토어'는 청년들의 꿈을 담은 점포라는 의미로 만 39세 이하 청년들에게 편의점 GS25와 GS더프레시(GS수퍼마켓) 창업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을 돕는데 그 목적이 있다.

 

GS리테일은 운영 점포 제공과 창업투자비의 일부를 감면 또는 지원한다. 또 점포운영교육과 운영노하우를 제공한다.

 

GS리테일 측은 "'청년드림스토어'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청년들이 안정적인 자신의 가게를 운영할 수 있도록 돕고 자립 기반을 다지는 의미 있는 모델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지역사회 발전과 개인의 자립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제도를 마련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S리테일은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비전을 집대성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지난달 발간하며 확고한 ESG경영 체계 구축에 나섰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는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온-오프라인 핵심 사업의 투명한 재무 정보와 윤리·정도 경영을 기본 가치로 한 환경 경영(E), 사회책임 경영(S), 투명한 지배구조(G) 등의 비재무적 정보가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사회책임 경영 활동으로 브랜드 파워를 보유한 자체상표(PB) '유어스'를 중소제조업체와 협업해 상품화하고 판로를 열어주는 상생 활동과 함께 GS리테일 임직원과 경영주로 구성된 전국 70여개의 봉사단체 'GS나누미'를 통해 취약 계층을 지원하는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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