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랜섬웨어 등 사이버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중소기업에 소프트웨어 보안을 지원한다.
과기정통부는 중소기업에 소프트웨어 개발보안을 지원하기 위해 판교제2테크노밸리 정보보호 클러스터에 'SW개발보안허브'를 구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제42차 비상경제 중대본에서 발표한 '랜섬웨어 대응 강화방안'의 일환이다.
소프트웨어 개발보안은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거나 변경할 때 소프트웨어 보안 취약점을 최소화하기 위한 일련의 보안 활동을 말한다.
'SW개발보안허브'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소스코드 보안약점 진단, 교육, 체험 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비용이나 전문성 부족 등으로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적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SW개발보안허브'는 '보안약점 진단실', '진단 검증실', '방송 스튜디오' 등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보안약점 진단실'은 보안약점 진단도구가 갖춰져 있고 진단 전문가가 상주하고 있어 신청 기업이 방문하면 소스코드 보안약점 진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비대면 기술지원이 가능한 '진단 검증실'과 온라인으로 교육, 설명회 등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방송 스튜디오'도 마련돼 있다.
보안약점 진단서비스는 온라인이나 전화로 신청 서비스를 선택(내방형 또는 출장형)한 후 이용할 수 있다.
홍진배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SW개발보안허브'는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활성화를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중소기업 보안성을 강화해 최근 급증하는 랜섬웨어 등 사이버 공격에서 국민·기업이 안심할 수 있는 K-사이버 방역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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