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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방/외교

방사청, 청년 취업난 해소 위해 '방산 전문인력 양성사업' 교육생 모집

방위사업청은 9일 방산분야 인력난과 청년 취업난을 해소하기 위해 '2021년 방위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참여할 청년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방위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1987년 1월 이후 태어난 대졸 미취업 청년(8월 졸업예정자 포함)을 대상으로 방산 현장 실무 중심의 전문교육을 실시해 방산 전문인력으로 양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9년에 시작해 올해 3년 차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에서는 지역별 교육 접근성을 위해수도권(서울, 경기, 인천)과 방산업체가 몰려 있는 경남 지역에서 운영된다. 각 지역의 주관기관으로는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창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선정돼 사업을 수행한다.

 

교육생 모집 규모는 각 기관별 40명으로, 수도권의 사업 참여 신청서 접수는 9일부터 9월 3일까지, 경남은 30일부터 9월 10일까지 각각 주관기관에서 신청서류를 접수받을 계획이다.

 

선발된 총 80명의 교육생들은 교육기간 중 4개월 간 방산 분야 공통교육과 심화교육으로 이루어진 이론·실습 병행 집합교육을 받게 된다. 이후 2개월 간은 방산 관련 기업에서의 실무연수 및 취업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과정별 출석률에 따라 집합교육은 일일 2만원, 실무연수는 일일 3만원의 교육수당을 각각 지급받는다.

 

수도권에서 방산 분야 공통교육은 방위사업개론, 국방계약 및 원가관리론 등의 과목이 편성될 예정이다. 심화교육에서는 방산 무기체계 소프트웨어 개발, 방산 제조 및 품질관리 과정이 운영될 계획이다.

 

경남 지역의 공통교육은 종합군수지원(ILS), 부품 국산화 및 표준화 등이 편성될 예정이다. 심화교육에서는 방산 기계, 메카트로닉스, 방산 경영으로 구성된 세 가지 트랙을 운영할 계획이다.

 

9월부터 시작되는 집합교육은 각 지역별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대면 수업과 비대면 수업을 병행할 예정이다. 사업 추진과 관련한 보다 구체적인 사항은 각 주관기관의 관련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은성 방위산업진흥국장은 "이번 방위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우수한 청년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방산 분야 맞춤형 인재의 층이 두터워지고 방산 취업시장에도 활기가 돌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방산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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