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소프트웨어 기업맞춤형 현장훈련 지원
10월15일까지 접수...올해 말까지 250곳 지원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에 따라 중소기업이 정부 지원을 받아 자체적으로 소프트웨어 분야 인력 양성에 나선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소프트웨어 분야 인력에 대해 '기업맞춤형 현장훈련'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부터 10월 15일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해 올해 말까지 250개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벤처·소프트웨어 업종뿐 아니라 일반 중소기업도 참여할 수 있다.
기업맞춤형 현장훈련은 전문기관인 '중소기업훈련지원센터'에서 개별 기업의 직무를 분석하고, 훈련 상담부터 훈련과정 개발, 훈련 실시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소프트웨어 분야 필요한 인력을 적기에 구하기 힘든 중소기업 현실을 고려했다는 게 고용부 설명이다.
기업당 지원액은 최장 1년간 1500만원이다. 정부는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57억원을 확보했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문의하면 된다.
송홍석 고용부 직업능력정책국장은 "앞으로도 중소기업들이 4차 산업혁명 및 디지털 시대에 뒤처지지 않고 적응할 수 있도록 기업맞춤형 현장훈련 같은 직업훈련 모델들을 지속해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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