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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살맛나는 세상 이야기] KGC인삼공사 '더 건강한 세상 만들기'

소외계층 지원부터 농가·가맹점사업자 까지 '상생의 선순환'

 

한마음 걷기 기부 캠페인/정관장

전 세계가 인정한 120여년 전통의 대한민국 대표 명품 브랜드 '정관장'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KGC인삼공사의 경영이념은 '바른 기업, 깨어있는 기업, 함께 하는 기업'이다.

 

종합건강기업으로서 'Health(건강)', 달라진 소비환경 변화에 부응하기 위한 'Environment(환경)', 인삼종주기업으로서 인삼 문화 저변 확대와 역사적 발자취 발굴하는 'Culture(문화)' 이상 3가지 키워드로 KGC인삼공사 사회공헌을 요약할 수 있다.

 

◆직원·회사·소비자 '나눔 고리' 만든 KGC인삼공사

 

KGC인삼공사는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에 회사 출연금을 더해 운영되는 매칭그랜트방식의 '정관장 펀드' 제도를 2011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매칭그랜트는 기부금 조성의 기본 공식처럼 활용되지만, 이보다 더 효과적인 방법은 없다. 직원들이 모은 동일한 금액을 회사가 1:1로 매칭시켜 지원해 기부금은 두 배로 불어난다.

 

KGC인삼공사는 이 방식을 도입해 만든 '정관장 펀드'를 다양한 나눔을 위해 활용하고 있다.

 

전국 각 사업지역에서는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9개의 '정관장 사회봉사단'이 운영되고 있다. 이를 통해 겨울철 김장 봉사활동, 소외계층의 열악한 집을 깨끗하게 수리해주는 집수리 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가을철 마다 진행되는 김장나눔 활동은 서울, 대전, 부여, 원주의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임직원, 가맹점사업자, 인삼 경작인이 김장에 함께 참여해 봉사의 기쁨을 함께하고 있다.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김장 담그기 행사 진행이 어려워 김치를 구입해 홍삼제품과 함께 1200여 가구에 전달했다.

 

2011년부터 '정관장 펀드'는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소외계층들의 의료비를 지원 중이다. 주요 지원대상으로는 백혈병아동 수술비, 아동 치과치료비, 장애인 신장수술비, 독거 어르신 보청기 구입 등이다.

 

코로나19가 확산세를 보이던 작년 3월에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10억원 상당의 홍삼 제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국가 재난 상황에 따른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조치다. 해당 물품은 전국 16개 지역 46개 기관에 배송돼 방역과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힘쓰던 현장 의료진과 관련 종사자들에게 전달됐다.

 

오는 추석시즌에는 8월27일부터 한달 간 외롭게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을 지원하는 '홀로 어르신 孝배달' 사업도 진행한다. KGC인삼공사가 네이버 해피빈, 대한적십자 서울지사와 협업해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홀로계신 어르신을 대상으로 정관장 제품지원은 물론 차례음식 배달 및 케어링 서비스까지 제공하게 된다.

 

KGC인삼공사가 의료진에 홍삼을 기부했다. /KGC인삼공사

◆농가·가맹점과 상생협력

 

KGC인삼공사는 인삼 재배 농가와 100% 계약 재배를 통해 생산된 원료를 사용한다. 시장과 차별화된 안정적 가격으로 구매함으로써 농가 소득 증진과 영농 안정성에 기여하고 있다. 또 계약 재배 농가에 필요한 영농 자금을 무이자로 지원하고, 농가에 필수 장비인 고가의 트랙터 구입 자금도 지원한다. 우수 계약 경작인에게는 해외 연수 프로그램도 마련해 농민들이 선진 농업을 경험할 수 있게 하는 등 정관장 계약 재배 농가로서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2004년부터 정관장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한 KGC인삼공사는 가맹점사업자와의 상생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마련한 '표준가맹계약서'를 전면 도입해 공정계약의 기틀을 마련해 가맹점사업자에게 불리한 계약조항을 설정하지 않고 공정한 사업관계가 유지되도록 법적 장치를 갖추고 있다.

 

또한 가맹점사업자 단체와의 월1회 정기 미팅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을 적극 수렴해 상생을 위한 소통을 지속하고 있다. 이러한 협의를 통해 판촉행사 전 프로모션 내용 및 비용 분담을 결정하고 있으며 매출확대를 위해한 각종 광고비는 물론 가맹점사업자 단골고객 유치를 위한 '우수고객 CRM 프로그램(생일서비스 등)' 비용을 100% 부담하고 있다.

 

◆전통·문화유산 계승, 시각 장애인 문화활동 지원

 

고려인삼은 지난해 말 농경 분야 최초로 '인삼 재배와 약용문화'가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이를 계기로 작년부터 KGC인삼공사의 전통문화유산 계승을 위한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작년 12월에 우리 역사와 전통문화 계승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인간문화재를 대상으로 3천만원 상당의 홍삼제품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이같은 노력은 계속될 예정이다.

 

독립유공자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중인데, 광복회 회원(독립유공자, 직계유족) 1000여명을 대상으로 광복 76주년을 기념한 1억5000만원 상당의 홍삼제품을 제공하기도 했다.

 

코로나19로 대면 활동에 한계가 있어 올해 6월부터는 비대면 임직원 봉사활동으로 '점자도서 제작을 위한 도서 활자입력'도 연말까지 진행중이다. (사)한국점자도서관에서 지정해준 매달 1~2권 분량의 도서를 전사 임직원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한다. 비대면시대로 대면 봉사활동에 한계가 있는 상황에서 직원들의 만족도는 상당하다.

 

김호겸 KGC인삼공사 대외협력실장은 "KGC인삼공사의 경영목표는 고객과 기업, 그리고 사회가 함께 건강해지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 협력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이웃과 함께 나누는 '더 건강한 세상 만들기'를 위한 노력을 묵묵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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