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디지털 크레딧' 만 35∼55세 남성으로 확대
1인당 50만원씩 훈련비 지원
디지털 기초역량 훈련 'K-디지털 크레딧' 지원이 이달부터 만 35∼55세 중장년 남성으로 확대된다. 훈련 과정을 수료하면 10% 자부담금도 돌려받을 수 있다.
고용노동부는 'K-디지털 크레딧'의 지원 대상을 기존 청년과 경력 단절 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에서 만 35∼55세 남성으로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도입한 K-디지털 크레딧은 민간 훈련기관의 디지털 기초 역량 과정 참여자에게 1인당 50만원씩 훈련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훈련생의 비용 부담도 줄어든다.
참여자는 훈련비의 10%를 자부담해 왔지만, 앞으로 훈련 과정을 수료하면 자부담금을 환급받을 수 있다. 개선안이 적용되기 전 훈련 과정을 수료한 훈련생의 경우 소급 적용해 비용을 돌려준다.
고용부는 크레딧 잔액이 남은 경우 1회에 한해 잔액 초과 과정 수강을 인정하는 등 제도 개선도 추진한다. 수강 과정도 기존 7개 기관 20개에서 다음 달부터 70개로 확대한다. 훈련 과정은 순차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K-디지털 크레딧은 직업훈련포털(www.hrd.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송홍석 고용부 직업능력정책국장은 "K-디지털 크레딧은 100% 원격훈련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어 지방에 거주하는 청년들도 혁신 기관이 제공하는 양질의 훈련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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