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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 칼럼] 젊은층이 로지에 열광하는 것을 보며

로지, 이마, 마야미, 슈두…. 세계적으로 유명한 가상인간의 이름이다. 이 중 25살의 로지는 우리나라의 한 광고회사가 만든 가상모델로, 이미 팔로우가 100만을 넘어 그 어떤 인플루언서보다도 유명한 연예인이 됐다. 로지가 운영하는 SNS를 들여다보면 사람과 같은 행동과 일상을 소개하고 많은 MZ 세대들은 그녀의 행보에 열광한다.

 

이런 현상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확산되면서 기술이 발전되며 시작됐다. 비대면적 사회생활과 더불어 소통과 경험적 측면에서도 활용 범위가 확장되고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메타버스를 소상공인들에게 접목할 것인가.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위한 메타버스 활용은 어떠한 방법이 있을까.

 

소상공인들은 MZ 세대가 찾아와 놀고 즐길 수 있는 가상공간을 만들어야 한다.

 

증강현실과 같은 사이버공간에서 아이템에 대한 소개와 관련 업체와의 연결,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의 실천하는 소비자와 공급자 간의 소통과 연결의 장을 마련해주는것이 필요하다.

 

연령별 관심의 대상이나 주제가 당연히 달라져야 한다. 동일한 구조와 내용이 아닌 그들과 함께 공감하고 즐길수 있는 주제의 구성이 중요하다.

 

가상공간에서 다양한 문화적 형태를 공유하고 간접체험을 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은 많은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함께 만족도를 높인다.

 

단순히 상품이나 아이템을 소개하고 기업을 알리는 무미건조한 형태의 가상세계를 말하는 것은 아니다. 새로운 공간에서 느끼고, 체험함으로써 구매의 직접적 동기를 부여해 또 다른 상업공간으로 만드는것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춘천시는 커피도시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해 춘천 5대 카페거리와 춘천의 카페를 소개하는 렛츠 커피 춘천, 춘천의 카페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렛츠 카페, 축제에 참여한 110여개의 카페를 VR로 구현한 렛츠 VR, 메타버스로 춘천커피도시를 만날 수 있는 렛츠 메타버스 등으로 활용한다.

 

소비자들은 늘 새롭고 다양한 것을 추구한다. 그것은 소비자의 권리이기도 하다.

 

가상인물과 가상세계에 대한 활용과 흥미로움이 증가하는 시기라 사아버공간의 활용과 운영은 새로운 창업과 자영업자들에게 어렵고 힘든 팬데믹시대에 꼭 필요한 한 축이 아닌가 싶다.

 

창업은 쉽지만 운영은 참 여러 가지의 변수가 존재한다. 내부적 환경의 변화는 창업자의 노력으로 극복이 가능하지만 외부적 환경의 변화는 창업자들이 어쩔수 없는 환경일 경우가 대부분이다. 코로나19가 바로 어쩔수없는 외부적 환경의 변화라 할 수 있다.

 

이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기 위한 전략으로 소비자들이 열광하는 가상세계와 가상인간에서 그 해답을 찾고 싶다. 소위 충성 고객세대인 MZ 세대나 X세대들이 열광하는 수단인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의 메타버스는 어려운 환경의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의 문을 열어 줄 수 있을 것이다.

 

-프랜차이즈M&A전문기업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컨설팅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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