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 전기안전공사, 베스티안재단 등 3곳도
SK실트론이 올해 장애인 고용에 기여한 신뢰기업 트루컴퍼니(True Company)로 선정돼 대상을 받게 됐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올해 트루컴퍼니(True Company) 수상 기업으로 SK실트론과 함께 대구도시철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베스티안재단 등 4곳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트루컴퍼니는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 성실히 노력한 기관·기업에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여해 자부심을 높이는 포상 제도다. 지난 2006년부터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대상을 받은 SK실트론은 장애인표준사업장을 마련하고 중증장애인을 다수 고용하는 등 장애인 고용의 모범을 보였다. 장애인 고용을 통한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장애인 고용 전담직원 지정, 중증장애인 지원 제도 운영 등 다방면의 노력도 기울여왔다.
금상을 받은 대구도시철도공사는 공기업 최초로 장애인 양궁단을 창단해 운영 중이다.
은상을 수상한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전국 최초로 발달장애인 뮤지컬 배우를 고용해 유니버셜 안전 예술단을 창단했다.
동상인 베스티안재단은 충북 오송에 화상 전문치료와 연구, 임상치료가 가능한 베스티안메디클러스터를 설립하고 장애인 고용을 확대해왔다.
조향현 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장애인 고용을 위해 진정성 있는 노력을 다해준 수상 기업과 기관에 감사드린다"며 "공단은 트루컴퍼니 수상 기업들의 우수한 사례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다른 기업에서도 양질의 장애인 일자리를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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