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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그래도 살만한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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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돌아가는 소식이 궁금해서 뉴스를 보다 인상을 찌푸릴 때가 많다. 왜 이렇게 험악한 일들이 많을까 생각이 드는 것이다. 선량한 사람의 돈을 가로채는 보이스피싱 어린이를 학대하는 나쁜 어른들 이유도 없이 모르는 사람을 무차별 폭행하는 무뢰한들 끔찍하다고 말할 수밖에 없는 일들이 많다. 반면에 감동을 부르는 뉴스도 많다. 위기에 처한 사람을 도와주는 의인들의 이야기가 있으니 물에 빠져 떠내려가는 학생을 구해주고 화재로 불길에 휩싸인 차에 뛰어들어 운전자를 구조한 사람도 있다.

 

길거리에서 흉기를 휘두르는 흉악범을 경찰이 오기 전에 제압한 의인도 있다. 자기가 다칠 수도 있고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그런데도 선뜻 나섰다는 점에서 많은 사람이 감동하고 환호한다. 이런 의인들이 있어 세상은 언제나 힘을 얻는다. 뉴스를 보면 여기저기서 나쁜 일들만 일어난다고 생각하는 게 일반적이지만 감동을 선사하는 일들도 많이 벌어지니 그래도 살만하다는 깨달음을 준다. 의인들의 기사에는 훌륭한 일을 했으니 복을 받으면 좋겠다는 댓글이 수도 없이 달린다. 남을 돕는 사람이 복 받기 바라는 건 인지상정일 것이다.

 

그런 기원은 현실로 이루어지기 마련이라서 선행은 사는 동안 또는 후대의 자식들에게 복으로 돌아온다. 사주에 관(官)이 많은 사람은 봉사나 희생정신이 남다르다. 관성이 많으면 자기가 원하지 않아도 일이 많이 들어오고 일 처리능력도 뛰어나다. 조직에서 인정받아 승진도 잘하고 관리자 역할을 맡는다. 봉사와 희생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에 자기도 모르게 공덕이 쌓이는 것도 특징이다. 발복의 디딤돌을 놓는 셈이다. 위기에 처한 누군가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의인들은 스스로 뛰어들어 한줄기 아름다운 빛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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