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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천주교, '탄소중립' 실천 손 잡아

천주교 수원교구, 2030년까지 성당 전력 100% 신재생에너지로

한정애 환경부 장관과 이용훈 천주교 수원교구장 탄소중립 실천 방안 논의. 사진=환경부

환경부와 천주교가 신재생에너지 전환 등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는 탄소중립 실천에 협력하기로 했다.

 

21일 환경부에 따르면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지난 17일 수원 정자동 주교좌성당에서 이용훈 천주교 수원교구장을 만나 천주교의 탄소중립 선도적 실천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한 장관은 "천주교 수원교구에서 선제적으로 탄소중립에 앞장서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만드는데 기여했다"며 "탄소중립을 위한 전환 과정에서 정부도 역할을 확대해 사회 전 부문에 탄소중립의 의지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주교 수원교구는 오는 2030년까지 교구 222개 본당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고, 204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환경부와 수원교구는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에너지 전환 달성을 위해 비전과 목표를 정했다. 이어 기후행동의 원칙에 따라 '실천, 학습, 연대'라는 3대 전환전략을 수립해 이행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전환전략은 ▲건물·시설의 에너지 효율 개선 ▲에너지자립 공동체 조성·운영 ▲녹색교통의 이용 활성화 등이다.

 

아울러, 환경부는 종교계를 포함해 교육계, 시민사회, 지방자치단체 등 다양한 공동체와 소통과 협력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 확산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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