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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방/외교

文정부 마지막 국군의 날 행사는 포항서 최초로 열려

제73주년 국군의 날 포스터. 다음달 1일 경북 포항 영일만 일대에서 열리는 국군의 날 행사의 주제는 '국민의 군대 대한강군'이다. 사진=국방부

올해 73주년 국군의 날 행사는 창군 이래 최초로 해병 제1사단이 자리잡은 경북 포항 영일만 일대에서 개최된다. 문재인 대통령 재임 기간 동안 국군의 날 행사는 기존의 관례를 깨고 매년 처음으로 행사를 진행하는 곳을 선정해 왔다.

 

문재인 정부출범 첫해인 2017년 9월 28일 69주년 국군의 날 행사는 경기도 평택 해군 제2함대에서 최초로 열렸다. 이듬해 70주년 행사는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야간행사로 최초로 진행됐다. 71주년 행사도 대구 공군기지에서 최초로 진행됐고, 지난해 72주년 행사도 경기도 이천 특수작전사령부에서 최초로 진행됐다.

 

이번 국군의 날 행사는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행사로, 매년 국군의 날 행사에 이색적인 장면을 연출해 온 만큼 올해 행사에도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해병 1사단 인근으로 행사지역을 선정한 것과 관련해 국방부는 28일 "포항은 1959년 해병대 1사단이 주둔한 이래로 용맹한 해병을 양성해온 곳으로, 교육훈련단과 군수지원단이 함께 자리 잡고 있는 명실상부한 해병대의 요람"이라고 밝혔다.

 

올해 국군의 날 행사의 주제는 '국민의 군대, 대한강군'이다. 주제 선정에 대해 국방부는 '국군의 이념'을 추구하며 국민과 장병의 눈높이에 부응하고, 첨단 과학화와 자주국방 역량 강화를 통해 정예 강군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국군의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군인의 지위 및 복무에 관한 기본법' 제5조에 명시된 '국군의 이념'은 국민의 군대로서 국가를 방위하고 자유 민주주의를 수호하며 조국의 통일에 이바지하는 것이다. 임기 마지막 국군의 행사 메세지를 '군의 문민통제'에 방점을 찍은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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