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운영하는 남성복 브랜드 '아모프레'가 본격적인 브랜드 확장에 나선다.
아모프레는 코오롱FnC와 방송인 조세호가 함께 협업해 올 3월에 론칭한 브랜드로, 대한민국 평균 체형을 위한 옷을 제안한다. 첫선을 보인 '현실 기장 데님 팬츠' 3종은 길이 수선이 필요 없는 바지로 5차 재주문을 진행한 바 있다. 또 고객의 수요에 따라 '+5㎝' 길이의 데님과 슬랙스를 추가로 선보이기도 했다. 이는 패션에 남다른 애정을 가진 조세호와 코오롱FnC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이뤄졌다.
아모프레는 FW시즌을 기점으로 아이템을 확장하고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도 열며 고객 접점을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21FW시즌에는 기존 팬츠류뿐만 아니라, 데님 재킷, 니트, 가디건, 코트 등 아우터와 상의를 중심으로 33개 아이템을 선보인다. 기존 팬츠와 잘 매치할 수 있는 아이템들로, 어깨 너비, 소매길이 등 대한민국 평균 체형 사이즈를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FW시즌의 신상품은 순차적으로 출시하는 드롭 방식으로 오픈한다.
더불어 오는 10월 8일 더현대 서울 지하2층에서 팝업스토어 오픈을 앞두고 있다. 2주간 진행될 이번 팝업스토어는 아모프레의 신규 아이템을 먼저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조세호와 함께하는 이벤트도 기획 중이다.
아모프레 관계자는 "아모프레는 코오롱FnC의 노하우에 조세호와의 협업을 거쳐 론칭한 브랜드다. '대부분의 우리들'에게 잘 맞는 옷을 제안하고자 앞으로도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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