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맛집을 소개하는 미식플랫폼 블루스트리트(대표 성준경)가 서울 공릉동 도깨비시장 '만두장성'과 함께 가정간편식(HMR)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만두장성'은 17년 경력 만두 달인이 빚어주는 만두 전문점이다. 얇은 만두피에 자극적이지 않은 속재료를 채운 찰진 만두로 '생활의 달인'의 만두·꽈배기 달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만두장성 신재열 대표는 "코로나19로 배달·간편식 시장이 커짐에 따라 막막했던 HMR 상품 개발을 블루스트리트와 함께 협업해 진행했다"며 "덕분에 퀄리티 높은 가정간편식(HMR)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만두장성' 가정간편식 제품은 '만두장성'의 대표 메뉴인 '시장부추고기만두'와 '시장김치만두' 두 가지 종류로 구성된다.

국내산 식재료만을 사용하며 속이 비칠 정도로 얇고 쫄깃한 만두피가 인상적이다.

블루스트리트 장희원 상품기획자(MD)는 "확대되어 가고 있는 만두 시장에 남다른 차별화를 주고 싶었다"며 "자극적이지 않아 어릴 적 집에서 먹는 추억의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