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오는 10월 4일부터 11월 5일까지 1개월간 관내 소, 염소 사육 농가 총 159호 5,401두를 대상으로 구제역 발생 및 차단 방역을 위한 하반기 일제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구제역 접종에는 공수의사 1명을 포함해 공무원 9명이 축산 농가를 직접 방문해 접종 지도 및 농장 내·외부 방역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며 축산 농가별 접종 상태를 수시로 확인해 백신 접종률 100%를 달성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가축 전염병은 일단 발생하면 지역 경제 및 축산 농가에 미치는 피해가 크다며 구제역 예방을 위해 시행되는 이번 접종에 누락되는 개체가 한 마리도 나오지 않도록 농가에서는 접종에 온 힘을 다해 주길 부탁드린다."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영양군은 매년 두 차례 상반기와 하반기에 구제역 일제 접종을 하며 소 50두 이상, 염소 300두 이상의 전업농은 자가 접종을 원칙으로 하고 전업농이 아닌 소규모 농가와 고령 농가에 대해서는 백신 접종을 위해 공수의사를 지원하고 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