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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미래에셋, 글로벌 IB로 세계 자본시장 도전

CI제공=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이 글로벌IB로 한 단계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미래에셋은 전 세계 15개 지역에서 34개의 현지법인 및 사무소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해외시장 세전 순이익 3000억원을 돌파했다. 현재 미래에셋은 전 세계에서 약 1760여개의 상품을 판매하며 280여개의 펀드를 판매하고 있다. 해외 현지에서 설정된 자산은 86조원이 넘는다.

 

미래에셋은 우리나라, 미국, 캐나다, 홍콩 등 10개국에서 ETF를 상장했다. 8월 말 기준 전체 순자산 규모는 86조5000억원으로 동일 시점 64조2000억원인 국내 ETF시장보다 크다. 지난 2011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홍콩거래소에 ETF 상장을 시작으로 같은 해 캐나다 호라이즌 ETFs를 인수했다. 총 자산 규모만 17조원이 넘는다.

 

이어 2018년에는 전 세계 ETF 시장의 약 70%를 차지하는 미국 시장에서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는 ETF 운용사 GlobalX를 인수했다.

 

특히 미래에셋은 ETF 산업 초기 단계인 이머징 시장까지 진출했다. 지난 2012년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에 진출했으며 이듬해 아시아 계열 운용사로는 처음으로 중남미 지역에 ETF를 상장했다. 특히 2018년에는 브라질 증권거래소(BM&F Bovespa)에 브라질 최초로 채권 기반의 ETF를 상장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해외시장에서 리테일을 통해 펀딩이 가능한 회사로 성장하며 대한민국의 금융영토를 확장하고 있다. 2005년에는 '미래에셋아시아퍼시픽스타펀드'를 출시해 국내 최초의 해외펀드를 소개하며 고객들의 해외 분산 투자에 기여했다. 현재 미래에셋의 해외 설정 펀드 27개가 글로벌평가사 모닝스타에서 5성 등급(5 Star)을 기록 중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상반기 실적은 연결순이익 3694억원, 연결영업이익 2284억원으로 역대 반기 중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

 

국내 금융사 최초로 해외법인 실적이 국내법인을 넘어섰다. 해외법인의 반기순이익은 2325억원으로 국내 1818억원 보다 많다.

 

미래에셋 관계자는 "2016년 말 불과 14조원에 그쳤던 실적이 올해 8월 말 89조원으로 6배 이상 성장했다"며 "올해에만 20조원이 늘어나 베타쉐어즈를 매각하고도 작년 말 대비 수탁고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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