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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영양군, 지역기업이 재능기부, 훈훈한 이웃 사랑 실천해 화재

작업후 사진
작업후 기념사진 왼쪽에 서영복 대표, 우측에 이준일 대표

영양군, 지역기업이 재능기부, 훈훈한 이웃 사랑 실천해 화재-전원 싱크대, ㈜한신전기 LED조명 교체 재능기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내 밀어주는 이가 있어서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10월 7일 인테리어 전문회사 전원은 청기면 독거노인 조모씨(여, 84세) 가정을 방문하여 낡은 싱크대를 교체하였고 ㈜한신전기는 노후 돼 칙칙하고 어두웠던 주방과 거실을 LED조명으로 교체, 환하고 밝은 실내공간을 조성하였다.

 

이번 재능기부는 싱크대와 조명이 많이 낡아 교체할 시기가 지났으나 형편이 어려워 교체는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던 상황에서 영양군, 청기면사무소 주민생활지원팀 박누리 주무관(공무원)이 평소 지인이었던 전원의 서영복 대표의 재능기부의사를 확인하였고 여기에 ㈜한신전기 이준일 대표가 참여의사를 밝히면서 이루어졌다.

 

조모씨(여, 84세)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코로나19와 올 여름은 유난히 덥게 느껴졌는데 싱크대와 조명을 새 것으로 바꿔주셔서 집 안 분위기가 너무 밝아져 기분이 너무 좋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서영복 전원 대표와 이준일 ㈜한신전기 대표는 "싱크대와 LED조명을 교체함으로써 지역 어르신들이 보다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고마운 일이며 기뻐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이웃 나눔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두 대표는 2017년도부터 현재까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매년 2가구씩 싱크대 및 LED조명 교체 재능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한 사람이 많은 사람을 돕는 것보다 많은 사람들이 소수의 사람들을 돕는 일은 어렵지 않다. 서영복·이준일 두 대표처럼 지역기업으로써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는 기업이 늘어난다면 지역은 보다 밝은 에너지로 넘쳐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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