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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 보도자료

형지엘리트, 적자 전환…"학생복 사업과 에스콰이아 부진"

 

 

형지엘리트는 제20기(2020년 7월~2021년 6월) 연결 기준 실적이 매출액 1353억원, 영업손실 2억60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최근 공시했다.

 

연결 기준 매출은 전기와 비교해 8.56% 줄었고,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했다. 지난해 스포츠상품화 사업에 새롭게 진출하면서 B2B(기업과 기업 사이에 이뤄지는 전자상거래) 사업 부문 매출이 증가했으나 학생복 사업과 자회사인 에스콰이아 등의 부진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B2B 사업 부문은 안정적인 거래처 확보와 스포츠상품화 사업의 호조 덕분에 매출이 전기에 비해 크게 성장했다"며 "다만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생복을 비롯한 패션잡화 사업 매출이 감소하고, 재무 안정성을 위해 자회사 에스콰이아의 장기 재고자산을 털어낸 것이 아쉬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반면, 형지엘리트 중국 합자법인 상해엘리트는 전기 대비 53.8% 상승한 167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적자였던 당기순이익과 총포괄이익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상하이와 베이징 등 중점 지역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교복 수주 영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직영점과 별도로 대리상을 운영하는 '투트랙 전략'을 실시한 것이 매출 성장에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형지엘리트 측은 "최근 중국 내 프리미엄 교복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상해엘리트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며 "향후 국내외 사업의 질적·양적 성장을 위해 제품 경쟁력 강화 및 사업 영역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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