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쇼핑 플랫폼 트렌비가 이달 내 업계 최초로 '온라인 오픈런' 메타버스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8일 밝혔다.
'온라인 오픈런'은 공급과 수요의 불균형으로 인해 쉽게 품절되거나 오프라인 매장에서 오랜 시간 대기해야 구매할 수 있는 불편함을 온라인으로 해결하고자 기획됐다. 트렌비는 이번 신규 명품 쇼핑 서비스 도입을 기점으로 앞으로 메타버스를 접목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며 소비자들에게 보다 즐거운 쇼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트렌비는 이번 서비스 도입을 기념해 오는 13일부터 29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온라인 오픈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자 총 9000명에게는 전원 뉴욕 모던 패션 브랜드 코치의 지갑, 북유럽 리빙 편집숍 헤이(HAY)의 에코백 등을 제공한다.
트렌비 '온라인 오픈런' 이벤트는 해당 기간 브랜드 공식 앱을 통해 매주 수~금요일 9회에 걸쳐 진행된다.
트렌비의 박경훈 대표는 이에 관해 "트렌비가 명품 플랫폼 업계에서 후발주자임에도 가장 빠른 속도로 높은 성장률을 보여준 이유는 기술력의 차이 덕분"이라며 "향후 다양한 서비스와 시스템 구축을 위해 개발팀을 40명 규모에서 100명까지 확장 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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