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국제유가 급등에 정유주가 모두 큰 폭으로 상승 마감했다.
세부텍사스산원유(WTI)가 2014년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80달러를 넘어섰다는 소식에 정유주가 치솟았다.
국제유가의 고공행진으로 정제마진에 대한 높은 기대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시장에서 중앙에너비스는 전 거래일보다 6.92% 오른 2만2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시장에서는 대성산업과 S-Oil도 전일대비 각각 6.46%와 6.13% 오른 5600원과 11만2500원에 상승 마감했다.
이외에도 흥구석유(4.64%), 한국석유(3.94%), SK이노베이션(3.43%), 극동유화(2.41%), GS(2.74%) 등의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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