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힐 호텔앤리조트가 ESG경영의 일환으로 친환경 및 상생 활동에 동참한 사회적 기업을 소개하는 '그린 갤러리(Green Gallery)' 운영에 나선다.
워커힐은 18일 사회적 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업무 협약식(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홍은미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총지배인과 그린 갤러리에 동참하는 사회적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그랜드 워커힐 서울 2층 문화 공간 워커힐 라이브러리에 그린 갤러리를 운영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온 다양한 기업의 홍보공간을 제공하고 워커힐의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도 해당 내용을 소개하는 것이다.
워커힐 그린 갤러리에 참여하는 기업은 ▲발달장애인 직원의 자립을 돕는 친환경 화장품 벤처 '동구밭' ▲예술과 향기를 융합한 제품을 만들어 한부모 가정을 돕는 '컨베이지' ▲폐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해 원단 소재로 활용하는 패션 브랜드 '몽세누' ▲식물에 인공지능을 결합해 공기를 정화하는 '스마트 그린 월' 판매 업체 '나아바 코리아' 등 12곳이다.
황 총지배인은 "ESG의 선두주자로 달려온 워커힐 호텔앤리조트가 사회적 가치를 보다 명확하게 실현하기 위해 잘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지 모색한 끝에 다양한 사회적 기업들과 함께 뜻을 모으게 됐다"며 "그린 갤러리(Green Gallery)가 워커힐을 방문한 고객 누구나 즐겁게 상생에 동참하도록 이끄는 '뜻깊은 명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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