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금융감독원이 부원장 4명 중 3명을 교체한다. 이번 임원 인사는 지난 8월 정은보 원장이 취임하고 처음 단행되는 인사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오는 22일 수석부원장, 은행·중소서민금융 부문 부원장, 자본시장·회계 부문 부원장을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할 계획이다.
수석부원장에는 이찬우 전 기획재정부 차관보가 유력하다. 이 차관보는 행정고시 31회로 기획재정부에서 미래사회정책국장, 경제정책국장, 차관보 등을 역임했다.이후 지난해 5월부터 경제혁신추진위원장을 맡고있다. 이 차관보는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의원의 동생이기도 하다.
김근익 수석부원장은 공공기관 수장으로 이동할 전망이다.
은행·중소서민금융 부문 부원장에는 김종민 기획경영 부원장보가, 자본시장·회계 부문 부원장에는 김동회 현 금융투자 부원장보가 선임될 예정이다.
한편, 김은경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은 유임될 전망이다. 또 김철웅 금감원 소비자권익보호 담당 부원장보는 금융보안원장 공모를 위해 사표를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보안원은 4월 김영기 원장 임기 만료 후 금감원 인사 지연 등으로 원장 선임 절차를 최근에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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