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 2층에 프랑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아스티에 드 빌라트(Astier de Villatte)' 매장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아스티에 드 빌라트는 지난 1996년 '베누아 아스티에 드 빌라트'와 '이반 페리콜리'가 프랑스 파리에서 시작한 브랜드다. 프랑스 전통 방식을 사용해 만드는 식기를 비롯해 향수, 조명, 가구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우유 빛깔의 에마유(emaille, 에나멜 도료의 일종)를 사용해 숙련된 장인들이 직접 수작업으로 만드는 세라믹이 시그니처 아이템이다.
이번에 문을 여는 압구정본점 아스티에 드 빌라트 매장은 전세계 백화점 중에는 영국 런던 리버티 백화점과 일본 도쿄 이세탄 백화점 이후 세번째 매장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가 늘고 있어, 이번 아스티에 드 빌라트 매장을 열게 됐다"며 "앞으로도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다양한 프리미엄 브랜드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고객들에게 차별적 가치를 제안하는 플랫폼으로서의 이미지를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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