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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12지(支)의 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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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병오(丙午)일 양간의 화(火)로 병(丙)화에 사슴이 배속된다. 새끼는 어미와 다른 암컷과 함께 무리를 짓고 수컷은 수컷들만의 무리를 지어 사는데 사람관계에서 양보나 타협이 어려운 특징으로 나타난다. 야간에 불빛을 봐도 도망가지 않고 다가오는 습성도 있는데 친화력과 대담성이 있다. 뿔이 화근이 되어 사향(麝香)으로 인해죽고 우화(寓話)에는 뿔로 인해 덫에 걸리는 일을 보게 되는데 교만을 조심하라는 의미이다.

 

음의 정화(丁火)에 노루로 야산의 음지(陰地)에서 서식하며 먹이를 찾아 농가에도 내려온다. 노루가 제 방귀에 놀란다는 속담이 있듯 겁(怯)이 많고 유순(柔順)하다. 일부일처제(一夫一妻制)로 암수중 한 마리가 먼저 죽으면 며칠 동안 애처롭게 울부짖으며 그리워한다. 2021 신축년 신(辛)에 대표적 텃새 까투리가 있다. 반드시 은혜를 갚는다는 새로 등장하며 위험 앞에서 꿩은 머리만 감춘다 해서 우둔함에 빗대기도 한다. 신일(辛日)에 태어난 사람은 삶이 신고(辛苦)하기 십상이다. 축년 축(丑)에 암장되어있는 계신기(癸辛己)에 계(癸)는 박쥐로 날아다니는 포유로다.

 

박쥐는 밤에 활동을 하는데 박쥐의 두마음이란 말이 있듯이 기회주의적인 사람에게 빗댄다. 실을 감는 기구 얼레와 같이 다양한 교분을 쌓는 것을 의미하니 분주하고 호감을 사는 편에 속한다. 기의 기토(己土)는 게 갑각류(甲殼類)로 껍데기만 까놓고 보면 너무 연약한 존재이다. 기일에 난 사람은 겉모습과 달리 심성이 착하고 여리다. 열개의 다리를 가진 게는 뾰족한 다리로 몸의 균형을 잡고 원행 이동도 한다. 게를 똑바로 기어가게 할 수는 없다는 속담이 있듯 사림의 본성(本性)은 어쩔 수 없다는 말인데 불안정(不安正)하고 가출이 잦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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