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올 3분기 주요 백화점 3곳 중 가장 큰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가 올 3분기 뉴스, 커뮤니티, 주요 SNS, 공공 채널 등 12개 채널을 대상으로 백화점 3사의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관심도는 지난해와의 비교 분석을 병행했다. 분석대상으로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3사를 선정한 이유는 정보량 때문이다.
관심도는 온라인 게시물 수(총정보량)를 뜻한다. 현대백화점은 관심도에 있어 7~9월 3분기 동안 총 23만6473건을 기록했다. 지난해 7~9월 12만2744건에 비해 11만3,729건 92.66% 급증하며 정보량과 정보량 증가율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정보량 2위는 총 21만1281건을 기록한 롯데백화점이었으며 지난해 7~9월 14만5143건에 비해 6만6138건 45.57% 증가했다.
이어 신세계백화점은 3위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7~9월 8만391건에서 올 같은 기간 11만4729건으로 3만4338건 42.71% 증가했다.
백화점 3개사 중 가장 높은 호감도를 기록한 곳은 롯데백화점이었다.
롯데백화점은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뺀 값인 '순호감도'가 73.79%로 가장 높았다.
이어 신세계백화점이 순호감도 69.93%를 기록해 근소한 차이로 2위를 기록했다. 현대백화점은 61.96%였다.
순호감도는 관심도 측정에서 채집한 게시물내에 '멋지다 좋다 만족한다 최고 맛있다 안전 잘한다' 등의 단어가 더 많으면 긍정글로 분류되고 '나쁘다 화난다 불만족 못한다' 등의 부정적 의미의 단어가 더 많으면 부정글로 분류한다.
이탓에 해당 단어가 백화점을 지칭하지 않을 수도 있다.
연구소는 이번 3분기 현대백화점의 관심도가 1위를 기록한 원인을 이번해 2월 연 '더 현대 서울'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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