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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패션

월동 준비에 겨울 내의 판매↑…기능성 발열 의류 경쟁도

자주 접촉온감시리즈인 접촉온감 언더웨어 제품 이미지. /신세계인터내셔날

아침 저녁으로 쌀쌀해지는 환절기 시즌이 되면서 발열 기능 의류 제품, 겨울 내의 등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이달 들어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에 달할 만큼 일교차가 벌어지면서 체감 온도가 내려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패션 상품의 수요가 늘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JAJU)'에서는 10월 20일부터 11월 2일까지 2주간 보온성이 뛰어난 '접촉온감시리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0% 증가했다.

 

2019년 첫 선을 보인 자주의 접촉온감시리즈는 피부의 땀과 수분을 흡수해 열로 바꿔주는 흡습발열 기능을 지닌 제품으로, 발열 원단이 오랜 시간 열을 외부로 빼앗기지 않고 따뜻하게 유지시켜준다.

 

특히 가장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는접촉온감 언더웨어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7% 증가했다.

 

또한 남녀 긴팔티셔츠, 레깅스, 브라캐미솔 등 기존 제품 외에 브라캡이 내장된 여성 티셔츠와 여성용 드로즈인 보이쇼츠, 남성 반팔티셔츠 등 패션 상품들도 발열 기능성으로 출시해 인기를 끌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자주 마케팅 담당자는 "올 겨울 평년보다 추운 날씨가 예상되면서 보온, 온열 제품의 인기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계절 변화와 트렌드 등을 고려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들을 계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쌍방울은 자사 기능성 발열내의 트라이 '히트업' 등 추동 내의의 10월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트라이 히트업은 발열, 흡한속건 및 신축성이 뛰어난 원단을 사용해 착용시 몸의 수증기를 원단이 흡수해 발생하는 열로 체온을 유지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는 내의다.

 

쌍방울은 지난 2009년 선보인 히트업과 올해 처음으로 무봉제 컷팅 기법을 활용한 심프리 추동 내의로 전 세대를 공략하고 있다. 쌍방울 역시 평년보다 이른 추위가 시작됨에 따라 2주 이상 빨리 21F/W 추동 내의 라인업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슬림9에서는 여성 드로즈 '네모팬티'가 누적 판매량 120만을 돌파한 가운데 올 시즌을 겨냥, 특수 발열 소재를 사용한 '네모팬티 HEAT' 상품을 출시해 소비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네모팬티HEAT'는 겨울철 고기능 섬유에 슬림9의 가공 기술을 접목해 따뜻하고 부드러운 착용감을 선사한다. 고기능 섬유인 에어로히트와 에어로웜 원사를 사용했다. 에어로히트는 외부의 빛을 흡수해 열에너지를 만들어내는 발열 소재이고, 에어로웜은 땀은 흡수하되 원단 내 따뜻한 공기층을 형성하여 보온성을 유지시킨다.

 

슬림9 측은 "아직까지 보온성을 강화한 여성 드로즈를 찾아보기 드물어 하복부·중둔부를 따뜻하게 할 수 있는 '네모팬티 HEAT'를 겨울철 주요 상품으로 포지셔닝할 계획"이라며 "이외에도 이번 겨울 시즌을 맞아 하이웨스트 형태로 복부 보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한 '네모팬티핏하이웜' 제품을 함께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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