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희백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가 8일 환경부 친환경 캠페인 '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

고고챌린지는 환경부가 지난 1월부터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나가자는 취지로 시작한 캠페인이다.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생활 속에서 멀리해야 할 습관 한가지와 실천해야 할 습관 한 가지를 약속한다.

그동안 한화투자증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위원회를 신설하고 회사의 ESG 전략과 정책을 수립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왔다.

권희백 대표는 '석탄산업 투자 않고, 신재생에너지 투자 늘리고'라는 문구를 내걸고 실천을 약속했다. 그는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환경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권 대표는 고고챌린지 다음 주자로 최영권 우리자산운용 대표를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