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673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양증권에 따르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9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 급증했다. 순이익도 3분기 누적 67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수익은 3분기까지 전년 대비 79% 늘어난 6576억원을 나타냈다.
부문별로 한양증권은 자산운용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89% 가량 늘어난 5116억원을 기록했다. 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포함한 투자은행(IB) 부문에서는 적극적인 영업과 채권발행시장(DCM) 부문의 활약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했다.
브로커리지(주식중개) 부문에서도 같은 기간 9% 증가했다.
한양증권 관계자는 "2021년 국내외 경제 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시장 상황에 대한 적절한 대응과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사업부문 전반에 걸쳐 고른 실적 증가를 달성했다"며 "균형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이사는 사내 인트라넷 CEO 메시지를 통해 "올해는 한양증권 역사상 가장 빛나는 한 해"라며 "지속 성장하는 최고의(Supreme) 강한 증권사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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