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지역사회를 위해 선행을 한 가맹점주 3명을 '제3회 세븐히어로'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세븐히어로는 가맹점주를 비롯해 직원, 협력업체 등 세븐일레븐 관계자 중 나눔 활동을 한 사연을 선정해 포상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대상에는 지역 복지시설에서 22년째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정영자 수원영화점 가맹점주(왼쪽 두 번째)가 선정됐다. 정씨는 한국 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새터민 가정들을 돕는 김장 봉사 등을 해왔다. 지역 노인복지시설에도 정기적으로 방문해 어르신들의 식사를 돕고 물품을 후원하고 있다.
최우수상에는 10여 년 간 지역 자율방범대원으로 활동해온 김진호 인천영흥외리점 경영주(왼쪽 세 번째)가 뽑혔다. 해군 장병들과 지역사회 복지시설에 도시락과 간식을 기부한 한현옥 진해익선중앙점 경영주가 우수상을 받았다.
특별상에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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