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업계

동서식품, 커피 향기 닮은 문화예술 나눔 활동 눈길 끌어

2일 인천 남동구 송천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제14회 맥심 사랑의 향기 악기 기증식에서 최상인 동서식품 홍보상무(왼쪽)와 이영숙 송천초등학교 교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일 인천 남동구 송천초등학교의 음악 꿈나무들이 새 악기와 악기를 보관할 수 있는 악기장, 오케스트라 단복을 깜짝 선물로 받았다. 경기도 이천 대서초등학교의 또 다른 미래의 음악가들도 플롯, 클라리넷, 트럼본 등 새 악기를 얻었다. 모두 동서식품의 문화·예술 나눔의 일환이다.

 

'생활 속에 향기를 더 하는 동서식품'이라는 기업 슬로건 아래 동서식품이 펼치는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동서식품은 특히 예술 재능을 가진 어린이들이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음악적 재능을 가진 어린이들이 있는 기관 중 나눔이 필요한 곳을 찾아 악기 등 문화자산을 후원하는 '맥심 사랑의 향기'는 올해로 14회째를 맞았다. 지금까지 약 3억7000만원 상당의 악기와 음악실 개보수를 지원했다. 인천 송천초등학교에 바이올린, 첼로, 팀파니 등 새 악기를 전달한 사례가 맥심 사랑의 향기 활동의 일환이다. 이천 대서초등학교는 앞서 2011년 제4회 맥심 사랑의 향기 나눔에서 한차례 나눔을 받았던 곳이지만 한 번 더 나눔을 받게 됐다.

 

또 다른 사회공헌활동에는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이 있다. 2017년부터 시작한 꿈의 도서관은 어린이들의 생각과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동서식품이 도서를 기증하고 도서관 환경을 개선하는 활동이다. 지난해까지 충북 진천 상산초등학교와 인천 부평동초등학교, 창원 명도초등학교, 대전 서원초등학교가 선정돼 도서 2000여 권을 기증 받고 낡은 도서관 시설 및 교육 기자재 개보수를 받았다.

 

동서식품은 올해 인천 부평구 동암초등학교를 꿈의 도서관 대상으로 선정하고 학년별 수준에 맞춘 도서 34000여 권을 기증했다. 오래된 서가를 교체하고 저학년 열람 공간을 확충해 독서하기 편한 환경도 조성했다.

 

한편 동서식품은 국내 바둑 문화 발전과 대중화를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동서식품 후원으로 1999년 막을 올린 '맥심커피배 입신 최강전'은 올해로 23회를 맞은 프로바둑대회다.

 

최고의 기량을 가진 '입신(入神)'들의 대결을 의미하는 입신최강전은 신의 경지에 올랐다는 9단에게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역대 우승자들로는 최규병 9단, 유창혁 9단, 장주주 9단, 루이나이웨이 9단, 이세돌 9단, 박영훈 9단, 최철한 9단, 박정환 9단 등 국내 바둑계 대표하는 기사들이 포진하고 있다.

 

지난해 제22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전기 우승자 이지현 9단과 준우승자 신민준 9단을 비롯한 국내 유수의 프로 바둑 기사들이 출전해 치열한 명승부를 펼쳤다. 최종 우승은 김지석 9단이 거뒀다. 김 기사는 2014년 15회부터 매년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에 출전해 8번째 도전 끝에 최종 우승하는 쾌거를 이뤘다.

 

제23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12월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동서식품은 문화·예술 나눔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커피 향과 어울리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동서식품을 사랑해주시는 고객들에게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