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평균 국내 소비량 60만ℓ 웃돌아
전국 거점 주유소 100여곳 55만ℓ 입고
차량용 요소수 생산량이 96만리터(ℓ)로 하루 평균 국내 소비량(60만ℓ)을 웃돌면서 수급난이 조금씩 해소되는 모습이다. 전국 100여개 거점 주유소에 입고된 요소수도 55만ℓ 가량으로 판매량(39만5000ℓ)보다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외 전국 3000개 주유소에도 요소수가 원활히 공급되고 있다.
정부는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요소수 수급 관련 범부처 합동 대응 회의를 열어 이 같이 밝혔다.
지난 16일 국내 5대 기업의 차량용 요소수 생산량은 96만ℓ로 지난 13일(27만ℓ)보다 3배 이상 많아졌다.
100여개 거점 주유소 중 84곳에 총 55만1000ℓ가 입고돼 39만5000ℓ가 판매됐다. 이들 주유소의 입고량은 국내 일평균 사용량인 60만ℓ 수준이다.
이억원 차관은 "전국 거점 주유소의 요소수 판매량은 일평균 사용량의 3분의 2 수준을 소화할 정도의 물량으로 수급 개선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이외 나머지 전국 주유소에 공급된 요소수는 13일 5만ℓ에서 15일 30만ℓ까지 증가한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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