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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특징주

게임주, 철강·바이오 제치고 우뚝...전문가 "주의 필요"

게임·철강주 주가추이./네이버 금융

대체불가토큰(NFT)과 메타버스 테마주가 일제히 시총 상위를 갈아 엎고 있다.

 

그동안 코스닥 상위를 차지했던 바이오주를 끌어내리고 1년 새 2차 전지와 게임 관련주가 급부상했다. 반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철강주는 하락세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IT업종은 매출액이 전년 대비 15.85%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 또한 각각 32.32%, 104.7% 증가했다.

 

또 게임주인 펄어비스와 카카오게임즈 위메이드 3개 종목이 코스닥 시총 10위권에 들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해 7위, 펄어비스는 10위였지만 각각 5위, 3위로 올라섰다.

 

게임주가 급부상했지만, 여전히 바이오주도 코스피 시장에서 굳건하다.

 

올 3분기 코스피시장에서는 HMM이 가장 높은 종목으로 꼽혔다.

 

한국거래소·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집계한 국내 증시 12월 결산법인 3분기 실적 결산 자료에 따르면 HMM은 올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4조164억원의 매출과 영업이익률은 56.84%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넥슨지티가 영업이익률 1위를 기록했다 .

 

넥슨지티는 올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155억9500만원으로 전분기 대비 3.06%, 전년 동기 대비 179.12% 증가했다. 또 영업이익은 87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며 영업이익률도 55.95%를 기록했다.

 

반면, 내년부터 중국의 철강 수요 둔화로 실적이 꺾일 것이라는 우려로 철강주들의 주가는 내리막을 걷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포스코의 연간 영업이익은 올해 9조3214억원에서 내년 8조4699억원으로 9.1%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업계는 테마성 종목에 지나치게 과열되면 주가는 언제든 급락할 수 있다는 의견이 대다수다.

 

특히 개인투자자 수익률이 높았던 게임주 등에 대해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외국인 비중이 낮은 종목을 중심으로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메타버스 같은 테마 기업들은 아직 사업이나 실적이 실체화되지 않았음에도 폭등세를 보여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어 노동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도 "개인투자자들이 물량 출회와 관련해 큰 수익률을 얻을 수 있었겠지만 이는 코스피 보다 코스닥이 될 가능성이 높다"며 "코스닥에서 성과가 높았던 게임주와 2차전지 일부, 반도체 관련 밸류체인 종목에 영향이 있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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