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메종 글래드 제주가 지난 20일 개최된 제5회 제주향토음식 품평회 WACS 국제요리 경연대회에서 전시경연 부문에 금상과 동상, 라이브경연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제주특별자치도지회가 주관하는 '제주향토음식 품평회 WACS 국제요리 경연대회'는 세계조리사연맹(WACS)의 인증 대회로, 2017년에 이어 5회째 개최되는 요리경연대회다. 세계요리 수준에 맞춰 제주 음식의 변화와 호텔 식음료 및 요식업의 발전을 통해 관광산업 발전과 제주를 널리 알리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이번 대회는 조리학과 계열 학생, 서울과 제주도내 호텔 및 일반 요식업소 등 총 60팀의 다양한 참가자들이 품평회 전시경연와 라이브경연 2개 부문으로 대회를 치르며, 세계조리사연맹에서 인증한 국제요리대회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에 따른 점수 평가를 통해 수상자가 결정됐다.
메인요리 4종, 에피타이저 전체요리 4종 등 제주향토음식을 주제로 한 품평회 전시경연 부문에서 메종 글래드 제주의 오양택 셰프와 곽보연 셰프가 금상, 김창규 셰프와 강창용 셰프가 동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꿩다리 콩피요리', '제주흑우 웰링턴요리', '부채새우 무스요리' 등을 포함한 제주 식재료를 이용한 다양한 메뉴였다. 메인요리 1종, 에피타이저 1종을 선보이는 진행한 라이브경연 부문에서는 메종 글래드 제주의 고성범 셰프와 강터에 셰프, 황인환 세프와 박준영 셰프가 각각 동상을 수상했다. 메뉴는 한라봉 글레이즈를 곁들인 '등갈비요리', '제주 돌문어 카르파치오', '방어요리', '딱새우요리' 등을 포함한 것이었다.
글래드 호텔 관계자는 "제주 향토음식을 주제로 한 뜻깊은 대회의 모든 부문에서 메종 글래드 제주의 셰프들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게 되어 영광스럽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제주향토 음식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할 수 있었던 기회가 되었고, 앞으로 메종 글래드 제주의 레스토랑 '삼다정'을 통해 제주 음식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메뉴를 개발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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