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FnC의 남성 정장 브랜드 캠브리지멤버스가 아트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기부도 함께한다고 2일 전했다.
이번 아트프로젝트는 일러스트레이터 성낙진 작가와 협업으로 이뤄졌다. 성낙진 작가는 멋을 아는 현대 남성을 표현하는 일러스트레이터로, 이번 협업을 통해 캠브리지멤버스의 옷을 입은 남성 캐릭터를 중심으로 연말을 맞은 연인과 가족의 모습을 따뜻하게 그려냈다.
캠브리지멤버스는 협업 작품을 매장에서 활용한다.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윈도우와 주요 디스플레이 존에 협업 작품을 실물 크기로 제작했으며, 12월 한달 간 신세계본점을 비롯한 주요 백화점 매장들에 순차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코오롱몰 구입 고객 대상으로 포장 서비스와 사은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4일까지 니트, 셔츠, 벨트, 머플러, 넥타이 구매 고객 중 선물 포장을 선택한 고객에게는 특별한 박스 포장과 더불어 성낙진 작가의 일러스트 엽서도 증정한다. 또한 12월 한달 간 코오롱몰 내에 캠브리지멤버스 구매 후 리뷰를 작성한 고객 중 8명을 추첨, 일러스트 속 캐릭터가 입고 있는 캠브리지 멤버스의 4가지 상품(재킷, 니트 2종, 넥타이)을 증정한다.
협업과 더불어 '열린 옷장'을 통해 연말 기부도 추진한다.
열린 옷장은 정장 대여 비영리 단체로 취업 준비생을 포함, 정장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계층에 의류를 대여해줄 뿐만 아니라 이력서 사진 촬영 지원 등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캠브리지멤버스는 열린 옷장에 정장 60세트(소매가 기준 5600만원 상회)를 기부한다. 그레이 컬러 두 가지를 전달하며, 열린 옷장 매장에도 성낙진 작가의 작품을 설치,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캠브리지멤버스의 이상우 브랜드 매니저는 "코로나로 인해 겨울이 유난히 길게 느껴진다. 캠브리지멤버스는 성낙진 작가와의 협업으로 따뜻한 연말이 되기를 기원함과 동시에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기부까지 기획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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