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파가 산림청 및 공공기관과 '숲따라 줍깅, 나따라 줍깅' 플로깅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0월 네파와 산림청이 체결한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열렸다.
'숲따라 줍깅, 나따라 줍깅'은 내년 5월 서울에서 열리는 제15차 세계산림총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네파,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진행한 플로깅(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 운동) 캠페인으로, 캠페인명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시민참여혁신단이 참여해 선정됐다. 10월부터 11월까지 2차에 걸쳐 약 1000명이 참여했고 1차 캠페인은 공공기관 임직원(한국건강증진개발원, 한국언론진흥재단, 보육진흥원,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을 대상으로, 2차 캠페인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관리하는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네파몰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친환경 비닐과 장갑, 마스크 등으로 구성된 '플로깅 꾸러미' 수령 후 산에서 플로깅 활동을 하고 각자 인증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캠페인에 임했다. 참여자 전원에게 네파몰 5% 할인쿠폰이 지급됐으며, 인증 완료자를 대상으로 총 100명의 당첨자에게 네파 등산가방, 등산스틱, 등산양말 등 용품을 준다.
이외에도 네파는 구상나무 등 멸종위기에 처한 고산 침엽수 보호를 위한 기부 및 공동 캠페인에도 동참하고 있으며, 내년 세계산림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취지에서 행사 참석자 및 운영요원을 대상으로 자사 의류와 용품을 후원할 계획이다.
네파 관계자는 "네파는 '자연환경 보호 옹호자'라는 사명에 걸맞은 활동을 전개 중이며, 산림청과의 협약을 계기로 내년 개최 예정인 세계산림총회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ESG경영 실천을 위해 우리의 자연을 보전하는 일들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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