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은 '블루밍데이(Blooming Day) 꽃으로 봉사하는 날' 행사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2017년에 시작한 블루밍 데이는 임직원이 자율참여해 전문 플로리스트에게 교육을 받고 플라워 박스를 만든 후 응원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메시지와 함께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꽃 수요 감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화훼 농가를 돕고자 전국 각지에 있는 화훼 농가에서 직접 꽃을 구매해 임직원이 플로리스트의 동영상을 보며 플라워 박스를 만들었다.

이번 블루밍 데이는 총 8회에 걸쳐 임직원 333명이 참여해 가족과 함께 꽃으로 희망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국립서울농학교 학생들을 위해 '플라워 클래스' 지원금 400만원을 전달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앞으로도 소셜 프로젝트 사단법인 플리와 농장 직배송 플라워서비스 어니스트플라워와 함께 꽃을 통한 나눔과 이웃들을 응원하는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화투자증권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화훼 농가와 문화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어 기쁘다"면서 "블루밍 데이에 참여한 임직원들도 꽃을 통해 힐링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