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14일 무역센터점 7층에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 비통'의 남성 전문 매장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압구정본점에 이은 두 번째다.
이번에 오픈하는 루이 비통 남성 전문 매장은 188㎡(약 57평) 규모다.
루이 비통 남성 컬렉션 아티스틱 디렉터 버질 아블로(Virgil Abloh)가 일본 패션 브랜드 휴먼 메이드(Human Made)의 설립자 니고와 협업해 보이는 LV²(LV 스퀘어드) 컬렉션 등 남성 전문 의류 및 액세서리 등을 선보인다.
무역센터점은 루이 비통 남성 전문 매장을 시작으로 7층 남성의류관을 국내 최고 수준의 럭셔리 남성 브랜드 전문관으로 리뉴얼 한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이번 루이 비통 남성 전문 매장뿐만 아니라 내년 상반기까지 해외 럭셔리 남성 브랜드 2~3개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압구정본점에 '멘즈 럭셔리관'을 선보인데 이어 무역센터점도 국내 최고 수준의 '남성 럭셔리 부띠끄'로 탈바꿈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남성 고객의 발길을 끌기 위한 럭셔리 브랜드를 유치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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