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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마트, 기빙플러스 ‘함께그린바자회’에 5억원 상당 신발 기부

기빙플러스 내 ABC마트 제품 판매 존. /ABC마트

 

 

ABC마트가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 기빙플러스와 함께하는 '함께그린(Green)바자회'에 5억원 상당의 신발을 기부했다.

 

'함께그린바자회'는 ABC마트가 밀알복지재단과 맺은 사회공헌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연말을 맞아 사회취약계층 지원과 친환경 소비 문화 확산,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한 나눔 행사다. ABC마트는 '나눔의 발걸음' 캠페인을 전개하며 기빙플러스에 지속적으로 기부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ABC마트가 이번 바자회에 기부한 5억원 상당의 신발은 기빙플러스의 15개 전 매장에 전달되어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판매된다. 판매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비롯해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활동들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친환경 소비 문화 확산을 위한 '브릿지 온 그린(Bridge on green)' 캠페인도 확대한다.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을 독려하고자 재사용이 가능한 다회용 쇼핑백 '그린어스 백'을 제공하는 행사이며, 지난 9월 기빙플러스 상계역점 오픈을 기념해 시범 운영한 바 있다. 밀알복지재단 발달장애인 예술단 '브릿지온 아르떼' 작가들의 친환경 일러스트 작품으로 쇼핑백을 꾸며 의미를 더했다.

 

기빙플러스 전 매장에서 ABC마트 기부 신발을 구매 시 누구나 '그린어스 백'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인근 ABC마트를 방문해 그린어스 백에 구매 상품을 담아가는 고객에 한하여 5000원 할인 혜택도 준다.

 

ABC마트 관계자는 "연말을 맞이해 사회 취약 계층에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친환경 소비 확산에 힘을 보태고자 밀알복지재단 기빙플러스에서 진행하는 '함께그린바자회'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ABC마트는 ESG경영 실천을 위한 상생과 나눔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전개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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