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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정책

"내년 전국 수소충전소 310개"…16일부터 민간 사업 신청

내년 32개 승용 분야 수소충전소 설치…내년 1월24일까지 공모
환경부, 민간보조사업 조기 공모 "내년까지 310개 설치"

국회 수소충전소. 사진=뉴시스

내년 정부 지원을 받는 승용차 분야 32개 수소충전소 설치 사업에 참여할 민간 사업자 공모가 이전보다 빠른 16일부터 진행된다.

 

환경부는 2022년 수소충전소 설치 민간보조사업으로 이날부터 내년 1월24일까지 40일간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누리집(www.aea.or.kr)을 통해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공모는 내년도 수소충전소 구축을 앞당기기 위해 회계연도 시작 전인 12월에 시작한다. 이전에는 1~2월에 공모를 진행했다. 정부는 내년까지 전국에 310기 넘는 수소충전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내년 수소충전소 설치 보조사업은 신규 68개 포함 총 100개 사업에 1957억원이 배정됐다. 민간 보조사업 53개 가운데 승용차 분야 32개 사업 모집을 먼저 시작하고, 내년 2월부터 남은 21개 사업을 순차적으로 공모할 예정이다.

 

이번 민간보조사업에는 충전기 2기 동시 설치 사업, 충전소 증설사업 등이 포함돼 있다.

 

환경부는 또, 내년에 수소충전 기반 시설 확충과 수소버스 등 대형 수소차량의 전환을 위한 기반 마련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전문가 검토 등을 거쳐 내년에 버스, 트럭 등 특수용 수소충전소 공모 시 액화수소 충전소도 신규로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 사업은 전국에 균형 있고 빠르게 수소충전소를 설치할 수 있도록 장비 수급 여건, 사업부지 제약사항 등을 자세히 평가해 선정할 계획이란 게 환경부 설명이다.

 

김승희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내년은 2050 탄소중립 실현과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상향과 연계해 수송 부문 감축에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공모 사업부터 시작해 2022년에도 수소충전소 설치에 박차를 가해 전국에 310기 이상 균형 있게 설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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