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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대리기사, 15초 앱 보고 "안전거리 확보"

안전보건공단, 정보공유 플랫폼(Open-API) 개발
운전 전 15초 안건보건 영상

택배기사 정보공유 플랫폼(Open-API) '직종별 플랫폼 재해예방 시스템'. 사진=안전보건공단

"안전거리 확보하세요" 택배·대리기사 등이 운전 전에 안전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개발됐다.

 

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공단은 택배·대리기사 등 플랫폼 종사자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정보공유 플랫폼(Open-API)인 '직종별 플랫폼 재해예방 시스템'을 개발·보급한다고 19일 밝혔다.

 

플랫폼 기업의 업무용 애플리케이션(앱)에 이 시스템을 탑재하면 택배기사나 대리기사가 일하기 전 해당 앱을 켰을 때 15초 가량의 안건보건 영상이 나온다. 영상을 통해 플랫폼 종사자가 알아야 할 안전보건 관련 근골격계질환 예방, 사고예방, 안전운전, 사고사례, 날씨별 주의사항 등을 볼 수 있다.

 

공단 관계자는 "지난해 제작한 이륜차 배달종사자 시스템에 올해 택배·대리기사를 포함한 것"이라며 "근무 지역별 날씨와 요일, 날짜 등 상황에 적합한 영상이 그날그날 자동으로 재생된다"고 설명했다.

 

이 시스템은 플랫폼 본사가 공단의 '직종별 플랫폼 재해예방 시스템' 홈페이지에서 API 인증키를 신청해 앱에 적용하면 된다. 플랫폼 종사자는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매일 일하기 전에 무료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문도 공단 미래전문기술원장은 "향후 안전보건 콘텐츠를 추가로 제작하는 한편, 플랫폼 직종을 확대해 개발할 계획"이라며 "많은 플랫폼 종사자가 이 시스템을 활용해 필요한 안전보건 정보를 제공받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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