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환경과학원, 환경영향평가센터 본격 운영
각종 개발사업 전략·환경·소규모 환경영향평가
내년 1월부터 국립환경과학원 내 환경영향평가센터가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센터 설립으로 우리나라의 환경영향평가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평가된다.
19일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인천 서구에 위치한 환경영향평가센터는 2개의 환경영향평가팀과 사후관리팀 등 총 3개팀 18명으로 구성됐다. 환경과학원 내 전문검토위원회 및 연구부서별 담당 전문가들과 협업하는 체계로 운영된다.
각종 개발사업의 전략·환경·소규모 환경영향평가서 및 사후관리사업평가를 검토하고, 관련 지침도 연구한다. 환경영향평가정보지원시스템(EIASS) 관리 등 평가제도 업무도 돕는다.
환경영향평가는 대규모 개발사업 등을 시행하기 전 환경오염의 가능성을 조사·평가해 예방 방안을 마련하는 제도로 지난 1977년 도입됐다.
김동진 국립환경과학원장은 "환경영향평가는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과 건강하고 쾌적한 국민생활을 도모하기 위한 모든 정책목표를 실현하는 제도"라며 "환경영향평가센터는 기술 발전과 다양한 국민들의 요구를 한발 앞서 파악하고 관련 기관의 성과들을 통합해 제도에 반영하는 등 미래 대응 연구에서도 중추적인 역할을 맡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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