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인기 요인을 분석한 '2021년 쇼핑몰 트렌드'를 23일 공개했다.
에이블리는 2021년 입점 쇼핑몰 주력 상품 및 판매량과 소비자 검색 및 구매 패턴을 바탕으로 ▲원마일웨어 ▲빅사이즈 쇼핑몰 ▲퍼패딩 및 핸드메이드 코트 등 고단가 아우터를 주요 트렌드로 뽑았다.
올 한해 코로나19 사태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면서 쇼핑몰에서는 실용성과 편의성을 강조한 데일리룩 스타일, '원마일웨어' 상품을 선보이며 강세를 보였다. '원마일웨어'란 집에서 1마일 반경 내에 입을 수 있는 옷으로 집 근처에서 편안하면서도 패션성을 가미한 옷을 뜻한다.
2030 직장인 여성에게 H라인 스커트처럼 정장 스타일로 사랑받았던 '베니토'는 올해 니트, 밴딩 팬츠, 부츠컷 데님, 넓은 통의 슬랙스 등 언제 어디서나 입을 수 있는 데일리 아이템을 선보였다. 해당 아이템과 심플한 디자인의 로브 핸드메이드 코트 판매량 급증으로 에이블리 단독 행사 4일간 15억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한, 올해 에이블리 빅사이즈 카테고리 상반기 거래액은 전년 대비 1067% 성장했다. 소비자 니즈에 따라 에이블리 앱 내 빅사이즈 쇼핑몰이 대거 입점하면서 고객들의 사이즈 선택 폭을 다양화했다.
빅사이즈 전물 쇼핑몰 제이스타일은 3040 세대였던 자사 메인 고객층을 에이블리 입점을 통해 2030 젊은층까지 확대하며 입점과 동시에 억대 매출을 달성했다. 공구우먼도 입점하자마자 억대 매출을 기록하고 입점 2개월 차에 매출 150배 상승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이번 F/W 시즌에는 쇼핑몰의 퍼패딩 및 핸드메이드 코트 등 고가의 아우터 판매량이 급증했다. 최소 15만원부터 30만원 대까지 다양한 아우터가 개별 상품 당 300개에서 500개씩 역대 최고 판매량을 기록하고 일부 쇼핑몰은 11월 한 달 간 단일 상품을 약 1000개 판매했다.
고가 아우터 매출 증대로 전년 동기간 대비 에이블리 쇼핑몰 코트 주문량은 3배 이상, 거래액은 5배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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