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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업계

[2021 부동산 지도] 신도시 아파트 공급

3기 신도시 가운데 하나인 고양창릉지구 전경. /뉴시스

최근 3기 신도시 공공분양 사전청약 공급이 완료됐다. 1차 4300가구, 2∼4차 2만7800가구 등 3만2100가구를 공급했다. 내년에는 3만5000여가구가 공급될 전망이다. 이어 2023년에 당초 계획물량 잔여분이 공급된다. 3기 신도시는 남양주 왕숙, 하남교산, 인천 계양, 고양 창릉, 부천 대장 등이다. 이외에 택지개발지구로 과천 주암·시흥 하중·양주 회천지구 등을 포함하고 있다.

 

3기 신도시에서는 총 17만6000가구가 공급된다. 이 중 공공물량은 9만2000가구, 민간물량은 8만4000가구다. 현재 공공분양 3만2000여가구가 사전청약으로 공급된 상태다. 공급분양 6만여가구와 민간분양 8만4000여가구의 분양은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분양시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내년 3월 주택공급계획 확정 시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다만 공공분양 본 청약이 이뤄지는 2024년 이전에는 모두 완료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처럼 분양 시기가 차이가 나는 이유는 지구별 토지 보상, 단위계획 등 인허가과정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이다.

 

택지지구를 포함한 3기 신도시 공공분양 사전청약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7·10월 인천 계양과 남양주 왕숙2지구를 대상으로 진행해 1만4435가구가 공급됐다.

 

이달 하남 교산·과천 주암·시흥 하중·양주 회천지구 등 4167가구에 대한 공공분양 사전청약에 이어 남양주 왕숙과 부천 대장·고양 창릉 등 6200가구, 구리 갈매역세권 1100가구·안산 신길 1400가구 등 공공 4차 사전청약 1만4000가구도 공급이 진행됐다.

 

부천 대장신도시는 2만여 가구의 주택이 공급되며 여의도 공원의 약 5배 규모의 공원과 녹지(전체 면적의 32%), 판교 테크노밸리 규모의 자족 공간이 조성된다. 고양 창릉신도시에는 3만8000여가구가 건설된다. 이곳은 군 시설 이전 예정지와 보전가치가 낮은 그린벨트 부지를 활용해 자족도시로 조성된다. 전체 면적의 38% 이상이 녹지로 조성된다. 또 고양선과 수도권급행철도(GTX) A노선 신설역 등 교통 핵심지에 위치해 상업과 업무, 문화, 주거가 어우러진 복합단지가 들어선다.

 

남양주 왕숙지구는 865만㎡ 규모의 공공주택지구, 서울시청에서 18㎞, 서울시계에서 3.5㎞ 떨어져 서울과의 접근성이 양호하고, 지구 내에 약 70만㎡ 규모의 도시첨단 산업단지 조성이 계획돼 있다. 서울 도심, 잠실 및 강남 등으로 신속한 이동이 가능하도록 GTX-B노선, 지하철8·9호선 등 편리한 교통망도 구축된다.

 

남양주 왕숙지구에서는 5만4000여가구의 주택이 들어선다. 오는 2023년부터 부지 조성공사를 시작해 2024년 본청약을 거쳐 2026년 말 주민 최초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왕숙2지구를 포함, 3기 신도시 중 규모가 가장 크다.

 

서울특별시 서초구와 인접해 사실상 강남으로 불리는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는 지난달부터 토지보상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과천과천지구에서는 1만여가구의 주택이 공급되며 내년 지구계획 승인 및 사전청약이 진행된다. 과천지구는 강남 대체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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