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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채권·펀드

범띠해 투자는 '메타버스·게임 ETF?'…올 수익률 상위 '싹쓸이'

메타버스 시작이 주목되고 있다/ 유토이미지

올 증시에선 분산투자가 가능한 테마형 상장지수펀드(ETF)에 자금이 쏠렸다. 이에 따라 증권사들은 2022년에도 테마형·게임 ETF를 주목하고 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ETF 상장종목수(12월15일 기준)는 529종목으로 전년 대비 61종목 증가했다. 올해 순자산총액은 지난해 말 대비 35.5% 증가했다. 이러한 ETF 성장의 주역들은 테마형·해외형과 초과 수익을 추구 액티브 ETF였다.

 

국내 6개 주요 자산운용사의 투자보고서 가운데 '2022년 투자 추천 ETF'로 가장 많이 언급된 키워드는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글로벌 메타버스 ETF 4종의 평균 수익률은(24일 종가)은 2.7%로 집계됐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의 '네비게이터 글로벌메타버스테크 액티브'가 수익률 3.8%를 나타냈다. 이어 KB자산운용의 'KBSTAR 글로벌메타버스Moorgate'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글로벌메타버스액티브'가 각각 3.2%, 3.0% 수익률을 기록했다. 삼성자산운용의 'KODEX 미국메타버스나스닥액티브'가 1.0%의 수익률을 나타낸 것으로 집계됐다.

 

개인투자자들은 해당 글로벌 ETF 4종은 장일인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1031억 원치 순매수하며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특히 개인투자자는 TIGER 글로벌메타버스액티브 ETF를 개장 2시간 만에 상장 초도물량 580억 원어치 사들였으며 거래대금은 1000억 원을 기록했다.

 

이어 KOEDX 미국메타버스나스닥액티브(428억 원), KBSTAR 글로벌메타버스Moorgate(23억 원), 네비게이터 글로벌메타버스테크 액티브(21억 원) 순으로 개인투자자의 순매수 금액이 높았다.

 

투자업계는 메타버스 ETF의 성장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메타버스 시장은 연평균 26%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2025년에는 시장 규모가 4760억 달러(약 564조 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러한 메타버스 ETF 투자 열풍을 등에 엎고 게임 ETF가 덕을 봤다. 최근 6개월 간 수익률이 가장 높은 ETF는 게임 테마 ETF인 것으로 나타났다.

 

게임 ETF는 수익률 상위 1~3위를 차지했으며 가장 높은 수익률은 50%에 이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6월24일부터 이달 24일까지 최근 6개월 동안 수익률이 가장 높은 ETF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K게임' ETF로 수익률은 47.35%다.

 

수익률 2위 역시 게임 테마인 KB자산운용의 'KBSTAR 게임테마'가 차지했다. 같은 기간 수익률 41.1%를 기록했다.

 

3위 또한 삼성자산운용이 운영하는 'KODEX 게임산업'이 뒤를 이었으며 최근 6개월 수익률 30.1%로 집계됐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 "NFT, P2E가 촉발한 게임주의 주가 상승세가 12월 들어 소폭 조정기에 접어들었으나 P2E 관련 게임 출시가 내년에 본격 출시되면 게임주는 내년이 더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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