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국 지오엘리먼트 회장이 중앙대학교 총동문회 제16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신현국 총동문회장은 30일 취임사로 "28만 동문이 몸과 마음으로 참여하는 뜻깊은 70주년 행사로부터 총동문회의 또 다른 도약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 회장의 임기는 2022년 1월 1일부터이다.

신현국 회장은 전남 여수고, 중앙대학교 화학과('79입학)를 졸업(86)했다.

전액 장학생으로 유학해 미국 미시간 웨인(Wayne)주립대학교 생화학 석사과정 수료 후 뉴멕시코 대학교에서 재료화학 분야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후 1992년 미국 휴스턴대학교 연구교원, 1993년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 연구원을 역임하고 반도체 중견화학 기업인 유피케이칼을 1994년 창업했다.

현재는 상장기업 지오엘리먼트 등 5개 계열사를 경영하고 있으며 학술활동으로 2013년 이후 현재까지 모교 특임교수로 재임과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100년 역사의 중앙대학교는 올해가 동문회 설립 70주년의 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