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이승원 데이터사이언스학과 교수가 한국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Y-KAST) 회원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한국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은 과학기술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거둔 젊은 과학자를 매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정책학부, 이학부, 공학부, 농수산학부, 의약학부 등 5개 학부에서 33명을 선발했다. 이 교수는 의약학부 분야에서 선정됐다.

이 교수는 의학박사로서 의학지식과 과학기술을 접목한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수행했다.

이 교수는 의료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코로나19 주저자 논문 9편을 발표해 보건위기상황의 임상 현장에 도움이 되는 의학적 사실을 제시했다. 의학 분야에 인공지능을 도입하여 인공지능 의료 플랫폼 특허를 출원하기도 했다.

이승원 교수는 "한국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 회원으로 선정되어 매우 영광이다. 한림원에서 추진하는 국제 네트워크 활동과 과학적인 근거 기반 정책제안 과정 개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