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는 이달 13일부터 20일까지 '설맞이 농수산물 온라인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온라인 직거래장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작년에 이어 네 번째로 마련된 비대면 행사다. 유통업체를 거치지 않기 때문에 품질이 우수한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동대문구의 자매도시인 나주시·남해군·상주시·순창군·제천시·여주시·연천군·음성군·청송군·청양군·춘천시·보성군·부안군이 참여한다. 장터에서는 ▲나주 배 ▲남해 멸치 ▲강원 한우 ▲상주 곶감 ▲청송 사과를 포함 30여개 품목이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동대문구청 홈페이지 내 온라인 쇼핑몰로 연결되는 배너를 클릭하면 상품을 주문할 수 있다. 온라인 주문이 어려울 경우 구청이나 동 주민센터에서 사전 주문을 하면 된다.
배송기간은 17일부터 28일까지다. 자매도시 농가에서 소비자가 원하는 배송지로 제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농가를 도우면서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한 농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온라인 직거래장터를 많이 이용해달라"고 말했다.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