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올해 설 트렌드 키워드를 '프리미엄'과 '홈스토랑(Home과 Restaurant의 합성어 외식 대신 집에 머물며 근사한 식사를 즐긴다는 신조어)'을 제시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변화된 명절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다.
현대백화점은 14일부터 31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전 점포 식품관과 온라인몰인 더현대닷컴·현대식품관 투홈·현대H몰에서 '설 선물세트 본판매'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설 선물로 정육·청과·굴비·건강식품 등 1,000여종의 품목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고향을 방문하는 대신 비대면으로 선물을 주고 받거나, 집에서 편하게 휴식을 취하는 신(新) 명절 문화가 지난 추석보다 더 뚜렷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집에서 양질의 요리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선물세트를 준비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설 고급 한우세트와 참돔, 전복 등 프리미엄 식자재, 샤인머스캣 등 상등품 과일 상품을 전년 대비 20% 늘렸다.
가정에서 고품격 요리를 손쉽게 조리해 즐길수 있는 간편 조리식 선물 세트도 대거 선보인다. 프리미엄 양념육부터 이탈리 피렌체 스테이크 세트 등 고급 품목을 마련했다. 또 설 명절에 어울리는 '감홍로', '이강고' 등 한국 전통주 10여종을 선보인다. 또한, 이탈리 와인 선물세트 등 100여종과 함께 와인과 어울리는 마리아주(marriage, 술과 음식의 궁합) 세트 등도 함께 선보인다.
신현구 현대백화점 식품사업부장(상무)은 "소중한 사람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고객들의 정성이 온전히 전해질 수 있도록 선물세트 준비에서부터 주문·배송·방역에 이르기까지 세심하게 관리할 계획"이라며 "새로운 명절 선물 트렌드를 반영해 가치 있고 다양한 상품을 고객에게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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