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이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애경산업은 지난 2013년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처음 획득한 이후 2016년 유효기간 연장과 2018년 재인증에 이어 2021년에도 '가족친화기업'으로 다시 한번 재인증을 받았다.
애경산업은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제도 운영 ▲유연근무제 ▲가족친화 관련 프로그램 실행 및 가족돌봄휴가 사용 ▲가족친화 직장문화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가족친화기업 재인증을 받게 됐다. 특히 가족친화경영에 대한 최고 경영층의 리더십 지표에서 15점 만점을 획득하고 출산휴가 후 고용유지율 100%, 유연근무제 활용률 58.2% 등 주요 지표가 평균 이상을 나타내며 가족친화 직장 제도 및 문화가 안정적으로 정착돼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제도 등을 보완,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가족친화기업 문화를 바탕으로 임직원이 즐겁고 행복한 직장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족친화기업 인증은 여성가족부가 근로자의 일과 생활의 균형을 지원하기 위해 가족친화경영 운영체제 구축,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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