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안전인증제품 개발에 총 5억5700만원
2월 18일까지 신청 접수…3월 발표
올해 안전모 등 산업 현장 내 안전보호장치나 유해·위험 기계 관련 연구개발 또는 시험장비 구매를 하는 사업장은 최대 50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16일 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공단에 따르면 올해 해당 사업 지원액은 총 5억5700만원이다. 공단에 등록된 유해·위험 기계 및 방호장치·보호구 제조 사업장이 대상이다. 여성 등 취약계층 대상 제품이나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안전인증품 개발 등을 우선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15개 제조업체가 총 5억2400만원을 지원받았다. 사업장당 평균 연구개발 자금 4700만원, 시험장비 구매 자금 2800만원이 각각 지급됐다.
특히, 지난해 연구개발자금 지원을 받아 개발된 안전모는 얼굴 전체를 보호할 수 있는 보안면 일체형으로 특허 출원하기도 했다.
올해 사업 지원 신청은 다음 달 18일까지 공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 양식을 작성한 후 공단 산업안전보건인증원으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 결과는 3월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김영태 산업안전보건인증원 원장은 "이번 자금 지원을 통해 산업 현장에 우수한 안전인증제품이 생산되고, 국내 제조업체의 경쟁력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공단은 우수 제품을 널리 홍보하기 위한 품질 대상 품평회 개최 등 산재 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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